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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by 은두둥 2024. 8. 21.

나의 아저씨 드라마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2018년 방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소개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특히 등장인물 이선균, 아이유의 명대사는 시간이 지나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나의 아저씨 줄거리 

'나의 아저씨'는 2018년 3월 21일부터 2018년 5월 17일까지 tvN에서 수요일, 목요일에 방영되었습니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의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박동훈(이선균 분)과 이지안(아이유 분)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동훈은 자신의 인생에 큰 불만은 없지만 회사 내 권력 싸움과 가족 문제로 인해 점점 지쳐갑니다. 반면 지안은 생존을 위해 차가운 삶을 살고 있는 중 동훈의 선의에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조금씩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가며 인간의 따뜻함과 연대를 느끼게 됩니다. 인생의 고난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들의 따뜻하고도 애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겪는 고통과 그로 인한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많은 이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과 시나리오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또 오해영', '나의 해방일지'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였습니다. 박해영 작가는 이 작품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각본상을 수상하였고, '나의 아저씨'는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청률은 평균 5%-6% 기록하였고, 최종회 16회는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하였습니다. 

 

등장인물 이선균 아이유 

배우 이선균은 박동훈 역할을 맡았습니다. 박동훈은 건축구조기술사로 순리대로 인생을 살아가며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 인물입니다. 공부는 건축사보다 많이 해놓고 그들의 그늘에 가려 사는 구조기술사를 선택한 이유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게 마음이 더 편하고 눈에 띄는 게 불편하고 나대는 재주가 없습니다. 현직인 안전진단 팀으로 밀려났어도 대학 후배가 대표이사로 머리 위에 앉아 있어도 이만하면 됐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그런데 거칠고 무모한 스물 한 살의 지안이 동훈을 뒤흔듭니다. 그 아이의 말은 칼로 푹 찌르고 들어오듯 서늘합니다. 하지만 지안은 동훈의 인생을 아는 것 같습니다. 동훈이 어디에 눈물이 나고, 마음이 고요해지는지를 아는 듯합니다. 아이유(이지은)는 이지안 역할을 맡았습니다. 지안은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지며 꿈, 계획, 희망 같은 단어는 자신과 상관없는 말로 살았습니다.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일하고 닥치는 대로 먹고, 닥치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사채업자로부터 벗어날 좋은 기회를 잡아 아저씨 박동훈에게 접근합니다. 

 

명대사 모음 

아이유(이지은)가 연기한 이지안의 명대사입니다. "배경으로 사람 파악하고 별 볼일 없다 싶으면 빠르게 왕따시키는 직장문화에서 스스로 알아서 투명인간으로 살아왔습니다. 회식자리에 같이 가자는 그 단순한 호의의 말을 박동훈 부장님께 처음 들었습니다. 박동훈 부장님은 파견직이라고 부하 직원이라고 저한테 함부로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사람대접받아봤고, 어쩌면 내가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 준 이 회사에, 박동훈 부장님께 감사할 겁니다. 여기서 일했던 3개월이 21년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습니다." 지안이 동훈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명대사입니다. "괜찮은 사람이에요 엄청. 좋은 사람이에요 엄청." 지안의 할머니가 지안에게 해준 말입니다. "참 좋은 인연이다. 귀한 인연이고. 가만히 보면 모든 인연이 다 신기하고 귀해. 갚아야 돼. 행복하게 살아. 그게 갚는 거야."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지안과 동훈의 대사입니다. "제가 밥 살게요. 아저씨 맛있는 거 한 번 사주고 싶어요."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