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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드라마 작가 등장인물 라인업

by 은두둥 2024. 9. 14.

디어마이프렌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2016년 5월 13일부터 2016년 7월 2일까지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입니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라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작품입니다. 노년기에 접어든 여러 친구들의 삶을 조명하는 이야기로, 그들의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통해 우정과 사랑, 인생의 의미를 내포한 드라마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은 서로의 인생에서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고, 함께 늙어가며 행복과 슬픔을 공유합니다. 젊은 세대와의 관계도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을 그립니다. 출연진은 고현정,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신구, 주현, 김영옥,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입니다. 극본은 노희경 작가가 맡았으며 연출은 홍존찬 PD가 맡았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작품상과 TV극본상을 수상할 만큼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여전히 인생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작가 노희경 

디어 마이 프렌즈를 집필한 작가는 노희경입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작가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와 현실적인 인물 묘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종종 사회적 이슈를 다루기도 합니다. 가족 문제, 노년의 삶, 고독, 죽음, 세대 간의 갈등 등 현대 사회에서 흔히 겪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합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거짓말(1998)', '그들이 사는 세상(2008)', '빠담빠담(2011)', '괜찮아 사랑이야(2014)', '라이브(2018)', '우리들의 블루스(2022)'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은 사랑과 이별의 고통을 주제로 하여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노희경 작가의 명성을 크게 알린 드라마입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드라마 제작 현장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들의 사랑과 삶을 통해 현실적인 인간관계를 그려냈습니다. 송혜교와 현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인성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정신 질환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로, 인간의 내면을 심리적으로 깊이 탐구한 작품입니다. '라이브'는 경찰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그들의 고뇌와 일상을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큰 공감을 얻은 작품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여러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교차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로 다양한 인물들의 삶의 변화를 그렸습니다. 

 

화려한 등장인물 라인업 

고현정은 난희(고두심 분)의 외동딸로 프릴랜서 일어 번역 작가로 일하는 '박완' 역할을 맡았습니다. 억지로 끌려간 엄마의 동문회 자리에서 엄마의 상처를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남편이 제 침대에서 친구랑 뒹구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박완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후로 시니어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쓰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엄마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시니어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 이모들, 아저씨들과 부딪히게 되고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스펙터클한 인생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김혜자는 72세 4차원 독거소녀 '조희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희자는 수줍고 조신하고 밝은 성격이었지만, 6개월 전 남편이 죽고 나서 사는 게 두려워졌습니다. 인생을 돌아보니 정말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혼자서 잘 살 수 있도록 이것저것 배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망상성치매가 진행되고 있었고, 자신의 인생을 외면하고 싶었습니다. 나문희는 72세 세계일주 꿈나무인 '문정아' 역할을 맡았습니다. 남편이 공장 퇴직 후 수위로 재입사를 했는데 이 일이 끝나면 세계일주를 시켜준다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강제퇴직권유 소리에 세계여행을 가겠다는 말에 욕만 먹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제주도 여행 한번 못 가보며 시동생 여섯을 다 건사했기에 자신의 인생이 안쓰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