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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뜻 작가 출연진 기본정보

by 은두둥 2024. 8. 12.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에서 방영 예정인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이는 출연진부터 제작진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아이유와 박보검, '나의 아저씨' 김원석 PD,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함께 하여 기대감이 높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뜻기본정보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입니다. 공개일은 2025년 상반기로 예정되었습니다. 본래 2023년 하반기, 2024년 상반기로 예정되었으나 편성과 제작 과정이 미뤄지며 공개일도 늦춰졌습니다. 몇부작으로 편성됐나 살펴봤더니 16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드라마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 뜻은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제주 방언입니다. 제주 방언을 제목으로 사용한 만큼 드라마의 배경도 제주도입니다. 간단 줄거리를 살펴보면 1950년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두 주인공들의 유년과 장년 시절을 오가며 옛날 사진의 고된 배경 속에서도 늘 웃고 있었던 우리의 엄마, 아빠의 쨍쨍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시대극입니다. 엄마의 첫사랑, 아빠의 무용담, 할머니의 반항아 시절, 할아버지의 사랑꾼 시절 등 너무나 어렸고 여전히 여린 그들의 계절에 보내는 현사와 같은 작품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연출은 김원석 감독이 맡았습니다. 그는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아이유와 김원석 PD는 '나의 아저씨'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 임상춘 

폭싹 속았수다를 집필한 작가는 임상춘 작가입니다. 임상춘이란 이름은 필명으로 생각할 상에 넉넉할 춘이라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다가 20대 후반에 드라마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 교육을 받지 않아 대본을 구해서 독학을 했고, MBC 극본 공모전에서 단막극 '내 인생의 혹'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집필한 작품으로는 '도도하라',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이 있습니다.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극본상과 제47회 한국방송대상과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는 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임상춘 작가는 2017년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호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밝혀졌으나 본인은 성별도 나이도 없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해서 그 이상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정체가 드러나면 다른 필명으로 집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모든 시상식에도 불참석하였습니다.

 

출연진 아이유 박보검 

아이유와 박보검의 로맨스 시대극으로 제작이 확정되었을 때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니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이 생각납니다. 시즌은 달랐지만, 제주도 배경 속 따듯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아이유는 '애순' 역할을 맡았습니다. 애순은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입니다. 여러모로 야무져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반항할 때마다 목소리는 염소처럼 떨리는 간 작은 문학소녀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덜 가졌지만, 그늘지지 않고, 햇빛 한 줄 안 내주는 야박한 담벼락 그늘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향해 고개를 반짝 쳐들고 있는 풀꽃처럼 요망진 인물입니다. 학교조차 다니지 못할 상황에서도 시인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울 때도 숨김없고 웃을 땐 온 바다에 울리게 웃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입니다. 박보검은 '관식' 역할을 맡았습니다. 관식은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인물입니다. 날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성실함이 얼마나 위대한 무기인지 아는 영특한 무쇠입니다. 그러나 연애엔 물복숭아라 애순이가 웃어도 고장 나고, 울어도 고장 납니다. 그래도 충심 역시 무쇠라 처음부터 간도 안 보고 오로지 애순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묵언의 전사입니다. 시대를 핑계 삼아 뻔하게 흘러갈 수 있는 애순의 일생일대 기로마다 헨들을 틀고, 사이드브레이크를 당기고 때로는 액셀을 밟아버립니다. 배우 문소리와 박해준은 아이유와 박보검의 장년 시절 캐릭터를 맡습니다. 문소리와 박해준은 아이유와 박보검의 외적 이미지 싱크로율일 높아서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굿캐스팅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