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방영예정 드라마 라인업
9월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가 많아 설렙니다. 오늘은 2024년 9월 방영예정 드라마 3편을 모아봤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굿파트너' 후속으로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 '유어 아너' 후속으로 방송되는 '나의 해리에게', '미녀와 순정남' 이후 방송되는 '다리미 패밀리'까지 편성되었습니다. 3편의 작품 모두 연출과 극본, 출연진까지 3박자가 완벽한 드라마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그럼 이제 첫 방송 날짜와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살펴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라인업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3편 소개
1. 지옥에서 온 판사
SBS 드라마 '굿파트너' 후속으로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드라마입니다. 첫 방송은 9월 21일이며 방송시간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입니다. 9월 21일 토요일에는 1회, 2회가 연속으로 편성되어 두 편이 방송됩니다. 총 14부작으로 편성되어 2024년 11월 2일까지 방송됩니다. 연출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오늘의 연애', 용감한 시민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가 그의 첫 드라마 연출작입니다. 극본은 조이수 작가가 집필하였습니다.
2. 나의 해리에게
ENA 드라마 '유어아너' 후속으로 방송되는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쳐둔 구남친 '현오(이진욱 분)'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첫 방송 날짜는 9월 23일이며 방송시간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입니다. 총 12부작으로 편성되어 2024년 10월 29일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였습니다. 배우 신혜썬은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할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입니다. 이진우는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엄친아 아나운서인 정현오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배우 강훈은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았습니다.
3. 다리미 패밀리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후속으로 방송되는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미입니다. 첫 방송 날짜는 9월 28일이며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입니다. 총 36부작으로 편성되어 2025년 1월 26일까지 방송됩니다. 기존의 주말드라마와 달리 36부작으로 편성되어 빠른 극의 전개가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 '하이스쿨 러브온', '여름아 부탁해', '누가 뭐래도', '으라차차 내 인생'을 연출한 성준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파스타', '질투의 화신', '기름진 멜로'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극중 김새록은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 역할을 맡았습니다. 다림은 14세 이후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난치병을 지녀 시력을 잃어가는 인물입니다. 다림의 눈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턱없이 비싼 치료비에 절망하게 되며 가족들을 그녀의 수술비를 얻기 위해 돈 나올 구석을 모두 찾아다니게 됩니다. 배우 김정현은 솔직하고 허당기 가득한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강주는 새아버지 지승돈(신현준 분)에게 사랑받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조금씩 균열이 생겨납니다. 거기에 미혼모로 강주를 낳아 키운 백지연(김혜은 분)의 숨겨진 과거가 승주와 승돈에게 들통나며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됩니다. '다리미 패밀리'는 이다림의 가족과 서강주의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긴장감과 웃음이 동시에 선보이는 가족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